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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놀리는 특허·설비, 中企와 공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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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이 놀리는 특허나 고가의 설비 등을 중소기업들이 제품개발에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7일 FKI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기업 유휴자산 온라인 거래장터'개설에 나서기로 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먼저 상반기 중 대기업이 보유한 지적재산권이나 생산설비,연구장비, 사무시설 가운데 사용빈도가 낮은 유휴자산의 보유 및 활용실태를 파악하기로 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대기업의 유휴자산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이나 협력사들이 무상 또는 저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거래장터'를 개설, 중소기업의 기술력과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또 올해에는 작년보다 두 배 늘어난 40개 유망 중소기업을'기술혁신형 강소기업 육성프로그램' 대상기업으로 선정해 기술개발, 공정혁신 등에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들이 내수시장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의 돌파구를 찾을 수있도록 해외시장 진출설명회와 수출상담회를 늘리고 대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에 동반 진출하는 것도 올해 역점사업의 하나에 포함됐다.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이밖에 대·중소기업 협력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공유가치 창조'(CSV)형 상생문화 확산, 우수 중장년의 중소·중견기업 재취업 확대사업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joo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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