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에서 고강도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노벨리스가 작년 10월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이 제품은 기능성·친환경성·경제성 등을 두루 갖춰 연 40만t에 이르는 샌드위치 패널용 컬러강판을 대체할 신소재로주목받는다.
기존 컬러강판에 비해 인장강도는 13% 더 높은 반면에 무게는 3배가량 가볍다.
어떤 환경에서도 부식되거나 변형되지 않아 유지·보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알루미늄 샌드위치 패널로 축사 지붕을 올리면 실내 온도가 평균 4.5도 낮아져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율을 낮출 수 있다고 노벨리스측은 설명했다.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노벨리스는 연 매출액 98억 달러의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재활용 기업이다.
현재 국내 2개 공장을 비롯해 9개국에서 25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만1천여명에 이른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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