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로(옛 태평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계열사 7곳이 12∼13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삼성에버랜드, 삼성생명[032830], 삼성카드[029780], 삼성증권[016360], 삼성자산운용, 삼성선물, 삼성웰스토리다.
삼성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1996년부터 19년째 헌혈 캠페인을 해오고 있다.
삼성은 이번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사과 나눠주기,헌혈증 최다 기증 부서를 시상하는 '헌혈증 기증왕 선발', 헌혈 참여자 선물 증정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은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에버랜드는 2004년부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삼성증권과 삼성카드는 평소 후원하는 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증할 예정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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