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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현재로선 예정대로 내일 실무팀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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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현재로선 예정대로 내일 실무팀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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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관광 사업권자인 현대아산은 6일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지 하루 만에 강경한 태도로 바뀐 데 대해 "현재로서는 변동사항이 없어 내일(7일) 예정대로 실무 점검단이 방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이날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을 통해 한미군사연습과 비방 중단을 요구하며 "합의 이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 등의 표현으로 이산가족상봉을 재고할 수 있다고 위협했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보도를 통해 북한 측 성명을 접하긴 했지만, 당국으로부터'가지 마라'는 통보를 받지 못해 예정대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 직원 20여명과 협력업체 직원 20여명 등은 7일 오전 차량 27대 편으로군사분계선을 통과해 금강산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아산 직원들은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끝날 때까지 3주가량 현지에 체류하게된다.

이들은 상봉이 이뤄질 이산가족면회소와 금강산·외금강 호텔 등의 전기·통신설비와 출입시설을 점검하고 연회장·행사장 설치 등의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달 15일에는 현지에 행사 진행을 위한 선발대가 파견된다.

앞서 남북은 5일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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