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은 8일 자사의 세계 1위 스판덱스브랜드인 '크레오라'의 서브 브랜드를 발표했다.
이날 선보인 서브 브랜드는 크레오라 컬러플러스(creora? Color+), 크레오라블랙(creora? Black), 크레오라 에코소프트(creora? Eco-soft) 등 3가지다.
제품명에 색상과 기능성 등을 표시해 기존의 영문·번호 조합형 제품명보다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크레오라 컬러플러스는 나일론과 원단 생산시 다양한 컬러로 염색이 가능해 색상 발현이 우수하고 세탁견뢰도가 높은 제품이다. 크레오라 블랙은 경쟁사에 비해진하고 고급스러운 블랙컬러 구현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크레오라 에코소프트는저온에서 원단 제작이 가능하며 촉감이 부드럽고 에너지 절감형인 친환경 제품으로생산됐다.
효성은 2005년 고기능성 스판덱스를 처음 출시한 이후 다양한 기능성 제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고기능성 의류 신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크레오라 판매량은 2011년 1천500t에서 올해 8천t 규모로 3년 만에 약 5배 이상 증가할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올해 리뉴얼된 크레오라 서브브랜드를 적극 알리기 위해 브라질, 파리,중국 등에서 전시회를 열고 주요 고객사인 원단업체와 글로벌 의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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