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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마트홈' 사업 본격화…CES서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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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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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TV·모바일기기 통합플랫폼 연결…'홈뷰' 서비스

      삼성전자[005930]는 TV·냉장고·세탁기 등 집안의 가전기기에다 스마트폰 같은 IT기기를 연결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한 '삼성스마트홈' 서비스를 올 상반기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 CES'에서 스마트홈 사업을 브랜드, 로고, 'Smart Living & Beyond(스마트한 삶, 그 이상의 가치)'라는 슬로건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홈'은 생활가전과 스마트TV를 스마트폰, 태블릿PC는 물론 웨어러블기기인 갤럭시기어까지 통합플랫폼과 전용서버로 묶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집안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퇴근할 때 집에 도착하기 전 집안의 에어컨이나 조명을 스마트폰이나 갤럭시기어로 미리 켤 수 있고, 잠자리에 들기 전 리모컨에 대고 '굿나잇'이라고 말하는 것만으로 TV, 에어컨, 조명 등을 끌 수도 있다.

      해외 출장 중에도 인터넷을 이용해 집안의 가전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 가전제품 등에 내장된 카메라가 촬영해서 보내는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보면서 집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홈뷰(Home View)'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014년형 전략 가전제품과 스마트TV,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상반기중 '삼성 스마트홈'을 출시하고, 단계적으로 기능과 대상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기들을 연결하는 표준규격인 '스마트홈프로토콜(SHP·Smart Home Protocol)'을 개발해 타 업체 제품과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운영체제(OS)를 아우를 수 있는 개방형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건설, 에너지, 의료 분야의 협력사들과 손잡고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홍원표 사장은 "지난해 중반 사내역량을 총집결한 '스마트홈 위원회'가 출범한 이후 '삼성 스마트홈'이 소비자의 일상생활에 또하나의 혁신이 될 수 있게 꾸준히 준비해왔다"고 말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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