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010060]는 자회사인 OCI SE가 2016년 완공예정인 새만금산업단지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자금 5천900억원을 확보했다고18일 밝혔다.
OCI SE는 이날 산업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에서 4천425억원을 조달하고, 대주주인 OCI와 군장에너지로부터 1천475억원을 증자받게 된다고 공시했다.
김재신 OCI SE 사장은 "이번 자금조달로 안정적인 발전소 건설이 가능해 졌다"며 "건설중인 열병합발전소는 새만금산업단지에 최초로 투자하는 기반시설"이라고강조했다.
OCI는 2011년 새만금산업단지의 집단에너지 사업자로 선정된 뒤 지난해 7월 이사업 수행을 위해 OCI SE를 설립했다. 지난 10월에는 발전소 건설의 1단계인 303MW규모의 열병합발전소 기공식을 했다.
dk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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