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는 17일 태블릿에도 사용 가능한 모바일 프로세서 '아톰 Z3000'을 공개했다.
아톰 Z3000은 인텔이 내놓은 첫 모바일 칩으로,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컴퓨터성능은 2배 좋아졌고 그래픽 성능은 3배 뛰어나다는 게 인텔코리아의 설명이다.
이 제품의 두께는 8mm이고 무게는 약 0.45㎏이다. 7∼11.6인치 크기의 다양한태블릿이나 2-in-1 PC(노트북과 태블릿 결합)에 사용할 수 있다.
이희성 인텔코리아 사장은 "인텔은 태블릿, 2-in-1, 올인원 등 소비자가 원하는다양한 스펙트럼에 맞춰 다양한 모바일 프로세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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