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은 3∼4일(현지시간) 남미의자원부국 콜롬비아에서 '지속가능한 광산 개발협력 세미나'를 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세사르 디아스 게레로 콜롬비아 광업에너지부 신임 차관, 추종연주콜롬비아 한국대사 등 양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 측은 한국의 광해관리 정책 및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콜롬비아 정부와 공동으로 진행한 현지 광해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측과 국내 첨단 광해관리 기술을 적용한 '광산 배출수 처리사업'과 '광물찌꺼기 무해화 컨설팅 사업'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콜롬비아와의 광해 관리 협력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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