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임명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강화하고자 세계 광고계 거장 밥 이셔우드(Bob Isherwood)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어드바이저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밥 이셔우드는 세계적인 광고 대행사인 영국 사치앤사치(Saatchi&Saatchi)에서12년 동안 월드와이드 크리에이티브 최고책임자를 활동하면서 유수 브랜드의 광고를기획·제작했으며, 8천회 이상의 국제광고제 수상 실적을 갖고 있다.
밥 이셔우드는 이노션의 15개 해외법인의 임원급 광고제작자(ECD)들로 구성된글로벌 크리에이티브 협의회(GCC) 위원장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직을맡아, 이노션이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회사로 도약하는 데 전략적인 방향을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밥 이셔우드는 다음달 서울에서의 GCC 첫 회의를 주재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들어갈 예정이다.
GCC는 현대·기아자동차[000270]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에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제공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밥 이셔우드는 "이노션과 GCC 설립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노션의 글로벌 비전과 가치관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노션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크리에이티브네트워크를 갖춘 회사로 성장시키는 데 인생의 다음 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고 이노션은 전했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