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배우 유준상의 목소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로보킹 유준상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을 처음 동작시키면 "안녕하세요. 국민남편 유준상입니다. 힘든 청소 제가 대신 해줄게요. 청소가 필요하면 언제든 불러 주세요"라는 유준상의 음성이 나오고, 스마트 진단 기능을 작동하면 "스마트 진단을 시작합니다. 주위에서 물러나 주시고 충전대 주위 1m 이내의 물건을 치워 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각 디자인의 이 제품은 ▲ 벽면과 모서리 구석의 청소 효율을 기존 대비 10%향상한 코너 마스터 ▲ 2회 이상 주행 후 집 내부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기억하는홈 마스터 ▲ 카펫 위에서 터보모드로 자동 전환해 2배 더 많은 먼지를 청소하는 바닥 마스터 등 다양한 첨단기능을 갖췄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안내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오션블랙, 루비레드, 사파이어 퍼플 등 세 가지 색상으로 25일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79만9천원으로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작년 9월 출시한 '로보킹 류승룡 스페셜 에디션'은 7만대 이상 판매됐을 정도로큰 인기를 얻었으며, 모델 계약기간 연장을 통해 한정판을 올해에도 추가 생산했다.
LG전자는 류승룡에 이어 유준상을 활용한 제품으로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아국내 로봇청소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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