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김치냉장고 지펠아삭 M9000에 보관용기로 채용된 청정탈취캡슐이 99.9%의 탈취력을 인정받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으로부터 TR(Technology & Reliability)마크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캡슐은 김치·마늘·젓갈 냄새를 내는 메틸메르캅탄과 생선비린내를 내는 트리메틸아민 등 냄새가 강한 성분들을 99.9% 이상 잡아낼 수 있다.
캡슐의 양쪽에 탈취 필터가 채용돼 냄새가 나는 식품을 탈취캡슐 안에 따로 보관할 수 있다. 김치나 생선같이 냄새가 강한 식품을 분리 보관하거나, 과일·채소등 냄새 흡수가 빠른 식품을 오래도록 보관할 때 효과적이다.
또 메탈플레이트를 바닥면에 채용해 내부에 차가운 냉기가 오랫동안 머무르기좋은 환경을 구현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엄영훈 부사장은 "식품을 깔끔하게 보관하고자 하는소비자 관점에서 캡슐을 기획했다"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프리미엄 제품을 지속 출시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청정탈취캡슐은 지펠아삭 M9000 567리터 총 4모델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따로 구입할 수도 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