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최근 태풍 '하이옌'으로 큰피해를 본 필리핀에 구호성금 20만달러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또 21t급 굴착기 1대와 백호로더 1대 등 태풍 피해 지역을 복구하기 위한 장비와 운용인력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은 "태풍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애도와 위로의 뜻을전한다"며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돼 피해자들이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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