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14일 전남대에서 호남권 대학 재학·졸업생을 대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올해 들어 지방대에서의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는 충북대, 전북대, 부산대에 이어네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포춘 500대 기업에 들어가는 3M, ABB, 에머슨 등과 사라, 알프스 등 글로벌 기업 5개사가 참가한다.
세계적인 기업이지만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아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투기업과 수도권 학생들에 비해 취업정보가 부족해 구직에 애로를 느끼는 지방대 우수 학생들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지방대 순회 외투기업 채용설명회가 뜨거운 호응 속에 올해일정을 마무리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채용박람회를 열어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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