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특허청과 공동으로 베트남에서 지식재산권 보호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현장연수를 실시한다고12일 밝혔다.
코트라와 특허청은 11일∼15일 닷새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서 우리나라 지재권제도·현황을 소개하고 관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아울러 특허청,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등을 방문해 우리 기업 관계자 간 우호적인 협력채널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은 약 2천800여개로 이 가운데 51%가 제조업이다. 이때문에 현지에서의 무단 상표 도용, 모조품 제작·유통 등 지재권 문제가 상존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베트남에서 한국기업의 지재권 보호에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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