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12∼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R&D 대전'에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을 위해 개발한 전동 근력보조 시스템인 '스마트 워커(Smart Walker)'를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워커는 걷기 보조, 앉기·서기, 탑승 등 3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스마트 패드와 조이스틱으로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조이스틱을 미는 힘을 감지해 바퀴를 구동해 걷는 속도에 맞춰 걷기동작을 지지해 준다.
또 버튼을 누르면 의자가 나와 이동 중 힘들 때 앉은 자세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전동휠체어처럼 앉은 상태에서 속도를 조절하며 이동할 수도 있다.
스마트 워커는 LG전자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국립재활원 등과 협력해 진행중인 국책 과제의 성과물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는 R&D 대전은 국책 연구개발 과제의결과를 공유하고 평가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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