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31일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일환으로 사회복지지설 30곳을 태양광발전설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기부증서를 전달했다.
한화그룹은 이날 대전 유성구의 한화 대전사업장에서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아동복지, 모자복지, 노인복지시설 등 30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태양광 발전설비기부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전국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년간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56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각 기관당 3∼12kwh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며 이들 기관에서 나오는발전량을 합하면 4인 가정 7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216kwh 용량에 달한다.
한화는 재정이 넉넉지 않은 복지시설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주고 복지서비스재원마련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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