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멀티플라이어 신모델도 내놔
영국 프리미엄 가전업체 다이슨은 아시아 시장을겨냥해 개발한 습식 청소패드가 장착된 무선 진공청소기 '다이슨 하드 DC57'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헤드 앞의 강력한 이중 흡입 채널이 부스러기와 먼지를 빨아들이고뒤쪽의 습식 청소패드가 바닥의 얼룩과 묵은 때를 제거해, 일반 청소기와 물걸레를한꺼번에 사용하는 효과를 낸다.
헤드의 높이가 낮아 침대나 소파 등 가구 밑도 쉽게 청소할 수 있으며 헤드의목 부분이 회전돼 사용할 때 움직임이 편하다.
기본 헤드를 분리한 후 함께 제공되는 크레비스 툴이나 콤비네이션 툴을 장착하면 무선 진공청소기나 핸디형 진공청소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다이슨 한국 마케팅 담당 손병욱 부장은 "다이슨 하드 DC57은 카펫이 아니라 마룻바닥 생활에 익숙한 아시아 소비자들을 위해 다이슨이 심혈을 기울인 제품"이라고소개했다.
한편 다이슨은 냉난방 기능을 갖춘 에어멀티플라이어(날개 없는 선풍기) 새 모델 '다이슨 핫&쿨 AM05'도 국내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전작보다 24%나 많은 공기를 빨아들이고 모터의 회전속도도 33% 증가하는 등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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