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는 풀HD 슈퍼아몰레드의 풍부한색 재현력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올레드 월드(OLED World)'를 14일 공개했다.
이 앱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작가 4명이 찍은 오로라, 야생동물, 곤충, 아프리카 풍경 등을 주제로 한 사진 31종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이다. 컬러, 디테일,깊이 3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첫 번째 테마인 '컬러'에는 권오철 천체전문 사진작가가 참여한 오로라 사진 10종을 담았다. 오로라는 색채간 미세한 명암차로 인해 신비로운 푸른빛을 띄는데 기존 LCD보다 1.4배 넓은 색 영역을 가진 풀HD 슈퍼아몰레드에서만 표현된다고 삼성디스플레이는 설명했다.
'디테일' 테마에는 30년간 곤충 접사 사진만을 찍어온 사토시 쿠리바야시와 내셔널지오그래픽 포토 콘테스트2013 대상 수상자인 애슐리 빈센트의 작품 11종이 수록됐고, '깊이' 테마에는 아프리카 대자연 전문작가인 호가드 말란의 10개 작품이실렸다.
'올레드 월드'는 풀HD슈퍼아몰레드 색 재현력의 핵심 원리에 대한 설명도 첨가해 사용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사진 콘텐츠를 스마트폰 배경화면으로 활용할 수 있다.
sungj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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