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지역 대학 재학·졸업생들에게 '포천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 등 알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설명회를 연다.
코트라는 26일 오후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대 외투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글(인터넷 서비스), 보쉬렉스로스코리아(제어·유압장비 및자동화 기술서비스), 한국에머슨프로세스매니지먼트(기기용 자동측정·제어장치),솔베이(기초화학물질), 자라(의류), 에이비비코리아(배전반·변압기 등) 등 6개사가참여한다.
이들 기업 중 4곳은 2013년 기준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기업에 속한다.
모기업 국가는 구글·에머슨이 미국, 보쉬렉스로스는 독일, 에이비비는 스위스,솔베이는 벨기에, 자라는 스페인이다.
참가기업 대부분은 화학·기계·전자공학 등 이공계 전공자와 부산 등 지방근무가능자를 채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코트라는 "지방소재 외투기업과 지방대 우수인재를 연결하는 채용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akchul@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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