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 육성을 위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3' 대회에서 경기과학고 2학년생들로구성된 '싱크(Sync)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대회 본선 경연 및 시상식을 13일 경기 가평의 한화 인재경영원에서열고 '동기화 현상'을 농업에 접목시켜 미래 식량난 및 환경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심사위원들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은 싱크팀에 대상을 수여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는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한화그룹 교육 기부프로그램 중 하나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이번대회는 '지구 구하기'를 탐구 주제로 에너지, 바이오, 기후변화, 물 등 이슈에 대해6개월간 아이디어 경연이 진행됐다.
대구과학고 '왕대팀'은 '태양광을 축적해 형광으로 방출하는 물질을 활용한 자체 발광 유기다이오드 합성 연구', 서울과학고의 '하이드로토피아팀'은 '온수관의식어버린 물을 저장시스템으로 재활용하는 연구'로 금상을 받았다.
이들과 함께 본선에 진출한 20개팀 모두 상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는 4천만원상당의 장학증서, 금상 2개팀은 각각 2천만원의 장학증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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