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011200]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250여곳에 대금 15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당초 오는 23일로 잡혀있는 협력사 대금 지급을 1주일 앞당겨 오는16일 일괄 지급키로 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나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불황을 조기에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결정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은 평소에도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선박 관리·운항·물류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ykhyun1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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