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078930]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2천58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액도 작년 상반기보다 2.0% 감소한 4조6천486억원에 그쳤다.
2분기로만 따져서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줄어든 2조2천61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분기 영업이익은 793억원으로 전년 동기(699억원)보다 13.4% 증가했고당기순이익도 37.3%나 늘어난 518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0.3%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8%나 빠졌다.
GS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석유제품 수요 부진 및 환율의 불안정 등으로 인해 GS칼텍스의 실적이 전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GS리테일[007070], GS홈쇼핑[028150], GS EPS 등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sisyph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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