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이 2010년 9월 운항 시작 후 3년만에 처음으로 반기 흑자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은 올 상반기 매출 810억원에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매출 622억원, 영업손실 82억원에 그친 바 있다.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탑승률이 올라가고 중국 부정기편을 확대한데 힘입어 실적이 좋았다면서 오는 10월에 6번째 항공기를 도입해 하반기 50억원 이상의 흑자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하반기 일본 사가현에 정기편을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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