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00억원 들여 IT시스템 개선

제주항공은 10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시스템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저비용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최근 항공 기상 감시 시스템을 도입, 각공항과 항로상의 기상 정보를 실시간을 분석해 위험요소를 줄이기로 했다.

제주항공은 고객이 인터넷 예약 사이트를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예약 발권 시스템을 개선한다. 국내선과 국제선 예약을 동시에 하고 오프라인 예약 내용을온라인에서도 확인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바꿀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대해 "소비자가 항공 여행을 할 때 가장 먼저고려하는 안전, 편리함, 경제성이라는 가치를 제대로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래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imyg@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