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051910]은 독일 SMA의 가정용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탑재할 배터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ESS는 평소 남는 전력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필요한 곳으로 전송함으로써 에너지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의 핵심 장치다.
LG화학은 이달부터 충북 오창 공장에서 개당 2㎾h급 배터리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수주액은 ESS 판매량에 따라 500억∼1천억원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이 업체는 SMA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벽걸이형 ESS 개발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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