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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직장관, 급거 귀국…곧장 전력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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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중 남은일정 취소 "최악의 전력난 철저 대비해야"

해외 출장중이던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급거 귀국해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전력수급 상황과 관련기관의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윤 장관은 수출 원전 착공식 참석을 위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원전위조부품 파문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국내 원전 3기를 장기간 운행할 수 없게 됨에따라 남은 일정을 취소하고 이날 귀국했다.

애초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윤 장관은 기관별 비상대책을 보고받고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만큼 전 기관은 비장한 각오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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