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TB(테라바이트)급 서버용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인 鰘GB SM843T SSD'를 본격 양산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빅데이터 시스템의 더욱 빠른 운영과 높은 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고 삼성전자는 소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경우 기존 엔터프라이즈 서버에 탑재하면 HDD(하드디스크드라이브)로 구성된 시스템에 비해 데이터 처리 속도를 6배 이상 높이고 소비전력은 약 30% 감소시키는 고성능·고효율의 서버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아울러 갑자기 전원이 끊겨도 마지막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능을 추가했으며,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에서 요구하는 최고 수준의 시스템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을 구현했다.
SSD는 메모리반도체인 낸드플래시를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장치로 자성물질을이용하는 기존 HDD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정보처리 속도가 훨씬 빠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