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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상표 아웃도어의류, 짝퉁 시계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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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委, 신고센터 제보 조사중 "적발시 수입금지"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외국 유명 브랜드를 모방한 상표를 부착한 아웃도어 의류나 가방을 집중 단속·조사 중이라고 30일밝혔다.

무역위원회는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운영하는 신고센터의 제보를 바탕으로 관련자료를 수집하고 세관 등의 협조를 받아 지적재산권 침해 행위와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파악·조사하고 있다.

또 고가 수입 브랜드 상표를 위조해 부착한 손목시계나 원산지를 속인 선글라스등도 단속 중이다.

무역위원회는 30일 섬유센터에서 이운호 상임위원 주재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 대한안경사협회 등 9개 단체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간담회'를 열고 업종별 중점 조사 분야를 선정했다.

휴대전화 충전기, 안경테, 신발, 보수용 자동차 부품, 유명 상표 운동화 등도집중 단속 대상에 포함됐다.

무역위는 각 단체의 협조를 받아 지적재산권 침해,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를 조사하고 과징금, 시정명령 등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무역위원회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위반행위가 발견된 업자의 수출입자체를 금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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