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등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한국석유공사는 23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15달러 하락한 98.16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8달러 내린 배럴당 100.31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01달러 빠진 배럴당 89.18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세계 원유 수요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를 끌어내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보통 휘발유가 배럴당 1.44달러 하락한 106.44달러, 등유는 0.24달러 내린 111.57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에 경유는 0.16달러 오른 112.55달러에 마감됐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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