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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공관 앰프 탑재 '사운드바'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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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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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005930]는 스마트TV 등 다양한 기기와무선 연결이 가능한 신개념 오디오기기 '에어트랙'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선 연결이 가능한 우퍼와 막대형 스피커(사운드바)로 구성돼 설치가 간편하고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고급 모델인 'HW-F751'는 사운드바형 오디오로는 처음 진공관 앰프를 탑재해 포근하고 윤기있는 음감을 제공한다.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기기의 위치·기울기를 자동으로 인식해 스스로 최적의 음향을 찾아서 들려준다.

    'HW-F751'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HW-F551'과 'HW-F450'는 최고급 디지털 앰프를 적용해 음향이 풍부하고 선명하다. 크기가 가장 작은 HW-F450도 280W의 정격출력으로 작은 극장이나 콘서트 홀과같은 웅장한 음향을 선사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5월 말까지 2013년형 스마트TV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HW-F551 가격 할인 행사를 할 예정이다.

    출고 가격은 HW-F751 92만9천원, HW-F551 69만9천원, HW-F450 49만9천원이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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