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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 현대아산 사장 "개성공단 끝까지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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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설립의 산파 역할을 한 현대아산 김종학 사장이 9일 공단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개성공업지구가 존폐 위기에 처한 것에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조속한 정상화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개성공업지구를 처음 시작하고 개발을 책임진 입장에서 이를 끝까지 지켜내고 정상화시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산은 이날 북한의 개성공단 잠정 중단 조치에 따라 3일부터 운영하던 상황실을 김종학 사장을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확대·개편했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개성공단 잠정 중단에 따른 대책과 후속 조치 등을 수립하게되며 공단이 정상화될 때까지 운영된다.

현대아산은 개성공단 사태와 관련한 모든 사안을 정부와의 협의 아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회사는 개성공단 내 호텔·공장·주유소 등 기반 시설의 현장책임자 자격으로 15명의 직원을 파견한 상태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아직 현장 직원들을 불러들일 계획은 없다"며 "상황을 좀더 지켜보겠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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