舊 대우일렉으로는 5년 만에 첫 공채
지난 1일 출범한 동부대우전자가 신입사원을 처음으로 공채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신인 대우일렉으로는 2008년 신입사원을 공채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2009년 사업부를 매각한 뒤 채권단과 전체 직원 수를 1천500명으로 유지하기로협의함에 따라 그동안 자연 퇴사자의 자리는 수시 모집을 통해 충원해왔다.
모집 부문은 경영관리·영업·R&D·생산관리 등 15개 분야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또는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로 모집 분야와 관련된 학과를 이수해야 한다.
16일까지 동부그룹 채용 홈페이지(www.dongburo.com)에서 지원하면 된다.
서류 전형과 면접 등을 거쳐 다음 달 최종 합격자가 결정되면 연수 등을 거쳐 6월께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핵심 인력으로 양성해 2017년 매출 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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