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시장 입지 개선 반영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3일 LG전자[066570]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조정했다.
S&P는 이와 함께 LG전자의 장기기업 신용등급과 채권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
또 미화 2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MTN(중기채권.Medium Term Note) 프로그램에대해선 'BBB-'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은 LG전자가 신중한 투자정책을 유지하면서 스마트폰 시장 등에서의 지위와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경우 신용등급이 상향될 것으로 보는 S&P의 전망이 반영된 것이다.
S&P는 "LG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입지 개선과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증가에 힘입어 향후 12개월간 영업실적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전자에 대한 신용분석에는 자회사인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을 포함한 연결 기준 재무지표가 사용됐다.
abullapi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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