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영세 어민들의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9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각종 해난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세 소형어선의 보험 가입률을 높여 어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수협 측은 전했다.
캠페인 대상은 어선원보험의 경우 5t 미만 어선, 어선보험의 경우 20t 미만 선박이다.
이 선박들이 보험에 가입하면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하며 가입실적이 우수한 어촌계에 대해서는 컴퓨터와 복합기 등 사무용 정보기기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별 어업인 설명회를 통해 보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험가입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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