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와 안전행정부는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일 어린이 체험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가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 캠페인인 '해피웨이 드라이브' 프로그램의 하나다.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안전 체험 교육을 받아 교통·재난·소방·승강기등 다양한 안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현대차가 안전행정부와 3년 동안 실시할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통학버스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개설된다.
올해에는 어린이 종합 안전 체험시설이 없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총 20회에 걸쳐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실은 교통안전, 재난안전, 신변안전, 자전거 등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14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2006년 현대차그룹이 한국어린이 안전재단에 기증한 교통안전 교육 버스가운영돼 교육이 보다 효과가 있게 이뤄질 전망이다.
chunj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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