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산하 연구개발(R&D) 전문기관인 한국건설교통기술평가원은 4월1일자로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으로 명칭을 바꾼다고 31일 밝혔다.
2002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진흥원은 2007년 준정부기관으로 지정돼 국토·교통 분야의 R&D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설립 10년을 맞아 국토교통 R&D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명칭을변경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R&D 과제 추진,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통해 새 정부정책방향인 국민행복과 창조경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다음달 12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서승환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국토교통 과학기술 진흥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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