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산업통상자원부(옛 지식경제부)의중견기업과 지역특화 기능을 이관받으면서 1개 국, 4개 과를 신설했다.
28일 중기청에 따르면 산업부에서 기능이 이관됨에 따라 중견기업정책국을 신설하고 산하에 중견기업정책과·혁신지원과·성장촉진과를 세웠다.
또한 지역특화규제개선과를 새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중기청은 기존의 1관5국5담당관19과에서 1관6국5담당관23과로 개편됐다.
산업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하던 32명이 중기청으로 넘어왔다.
국토해양부와 안전행정부에 파견 나간 산업부 인력 2명은 해당 부처와 중기청근무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중기업정책과장은 중견기업 육성 종합전략 수립·추진과 녹색 산업·신성장 동력산업·서비스 산업 분야의 중견기업 발굴 및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을 맡는다.
혁신지원과장은 글로벌 전문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 발굴ㆍ추진과 기술 보호 및 지식재산경영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한다.
성장촉진과장은 중견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 발굴 및 개선과 벤처형 중견기업 지원 시책 수립 및 추진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지역특화규제개선과장은 지역특화발전특구의 지정·해제와 관련 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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