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울산광역시와 중소기업 수출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역내 내수기업과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마케팅을 지원,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인력부족 문제 해결에도 힘을 모으기로했다.
이와 함께 무협 해외지부를 활용한 무역사절단 파견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울산에는 현대자동차[005380], 현대중공업[009540] 등 대기업에 부품을 공급하는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지만 그만큼 안정적인 내수에 안주하려는 분위기가 강하다.
안현호 부회장은 "무역 2조달러를 달성하려면 유망 내수기업을 발굴, 수출기업을 육성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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