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맞춤반 운영 참여 기업 모집
중소기업청은 기능 인력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할 학교 150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 사업과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으로 분리돼 운영되던 것을 통합한 것이다.
중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년 2만 명 정도가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사업은 중소기업 인식 개선, 특성화고 전용 박람회, 교사·학생·기업 공동의 팀 프로젝트, 현장 교육, 멘토·멘티 제도 운영, 우수 취업처 발굴, 중소기업취업률 등을 토대로 성과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한편 중기청은 이번에 선정된 학교의 취업 맞춤반 운영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취업 맞춤반은 중소기업이 특성화고 3학년에게 교육·훈련한 뒤 졸업 후 해당기업이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업은 병역지정업체로 우선 선정되고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에 우선적으로 편입할 수 있다.
취업 맞춤반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25일부터 4월20일까지 중소기업인력관리종합시스템(http://sanhakin.smba.go.kr)에 회사 현황을 등록하고 희망 학교를 선택한 뒤 해당 학교에 알리면 된다.
engin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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