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 등 유가 상승 요인에 대한 석유공사 설명 보완.>>
두바이유 가격이 닷새만에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5달러 오른 105.07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86달러 오른 배럴당 109.82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0.42달러 상승한 배럴당 93.
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석유공사 측은 "미국의 2월 산업생산이 1월보다 0.7% 증가했다는 발표가 있었다"며 "미국 경기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로화 대비 달러 환율이 전날보다 0.52% 상승한 1.307달러를 기록하는등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등락이 엇갈렸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0.64달러 오른 119.86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경유는 0.25달러 하락한 123.34달러, 등유는 0.12달러 빠진 123.68달러에거래됐다.
hysu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