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수출기업 세아상역은 18∼19일 이틀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국제자선패션 행사인 '제1회 2013 CIFF'(CharityInternational Fashion Fair 2013)를 후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아상역은 '기부가 새로운 명품'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 계열사인 인디에프[014990]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명품브랜드 '보르보네제' 제품을 후원한다.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 학생의 장학금 또는 저개발국 발전 자금으로사용할 예정이다.
세아상역 김태형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계 패션인들과 나눔 행사에참가하게 돼 기쁘다"며 "업계 리더로서 패션기업의 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강조했다.
세아상역은 의류공장을 둔 베트남·과테말라·아이티 등에서 에이즈(AIDS) 어린이 보호시설·병원 후원, 불우이웃 돕기 등 자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티에는 이번 가을학기 개학을 목표로 유치원, 초등·중학생 39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아학교를 짓고 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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