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경제활성화 대책 마련해달라"…회장단 회의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창조경제를추진하기 위한 민간 위원회를 구성한다.
전경련 회장단은 14일 롯데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회장단은 기업인들이 중심이 되고 산업 등 분야의 전문가를 참여시킨 '창조경제특별위원회'(가칭)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전경련의 한 관계자는 "창조경제의 요체는 새로운 산업, 시장을 창조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고 위원회의 목표도 일자리 창출"이라고 말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잡는 한편 관련 제도의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회장단은 2%대의 저성장 국면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가 경기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철강, 조선 등의 수출산업, 유통, 건설 등 내수산업이 모두 어려워 이를 돌파하기 위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주요 회원사들의 올해 투자계획과 관련, 전경련측은 "확정되는 대로 취합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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