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006360]은 2010년 수주한 캐나다 블랙골드 프로젝트의 120개 모듈을 제작 완료해 목포항에서 캐나다로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캐나다 앨버타주 콘클린 지역 블랙골드 광구에 오일샌드에서 원유를 뽑아내는 SAGD 방식 중앙공정시설과 부속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현재 65% 준공했고 내년 1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의 극한 환경과 엄격한 환경규제, 비싼 노무비 등을 고려해국내에서 모듈을 만들어 현지에 설치하는 모듈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듈은 휴스턴항을 거쳐 5월 20일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eugeni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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