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6거래일째 만에 반등하는 등국제유가가 일제히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85달러 오른 105.66달러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52달러 상승한 배럴당 111.61달러,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0.70달러 뛴 배럴당 90.82달러에 마감됐다.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과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가를 밀어올렸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석유제품 가격은 품목별로 엇갈렸다.
보통 휘발유는 배럴당 1.85달러 내린 122.12달러를 기록한 반면 경유는 0.46달러 상승한 125.4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등유도 0.40달러 오른 125.68달러를 기록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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