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081660]는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아웃도어를 총괄할 임원으로 코오롱[002020] 출신 조해운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조 상무는 1989년부터 20여년간 코오롱스포츠에서 근무하며 아웃도어 사업을 이끌었던 대표 아웃도어 통이다.
그는 2004년 임원으로 승진해 상무를 역임하는 등 아웃도어 사업을 총괄하다 2010년부터 작년 말까지는 중저가 남성복 사업부로 자리를 옮겼다.
휠라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휠라 아웃도어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위해 조 상무의 영입을 결정했다"며 "이번 인사로 브랜드를 한 단계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휠라코리아는 지난달 아웃도어 브랜드명을 휠라 스포트에서 휠라 아웃도어로 바꾸는 등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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