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4주년 기념식 열려
한국석유공사는 4일 경기 안양 본사에서 창립 34주년 기념식을 열어 "에너지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새로운 비전으로선포했다.
공사는 석유자원의 개발을 넘어 윤리경영, 사회공헌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완수해 국민 행복을 도모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국제 시장을 무대로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도 담았다고 부연했다.
서문규 한국석유공사 사장은 책임경영, 내실경영, 미래경영을 새 경영 방침으로제시하고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비전과 경영방침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간 전 임직원이참석한 토론회, 설문조사, 임원회의 등을 거쳐 선정됐다고 공사는 밝혔다.
sewonle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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