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등 내용 추가.>>기업경영헌장 채택…"국민과 함께하는 전경련" 결의홍보·경제교육 강화 조직 개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제34회 회장에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재선임됐다.
전경련은 21일 오전 플라자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열어 회원 만장일치로허 회장을 다시 뽑았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본연의사명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국민이 경제계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신뢰를 보낼수 있도록 진심어린 소통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상근부회장에 이승철 전무, 부회장에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장세주 동국제강[001230] 회장이 각각 새로 선임됐다.
전무는 박찬호 기획본부장(상무)이 승진 발령됐다.
전경련은 경제민주화, 사회통합 등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기업들이 지켜야 할규범과 다짐을 담은 '기업경영헌장'을 채택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전경련으로 거듭나겠다"고 결의했다.
기업경영헌장은 경제성장을 통한 국민행복 증진, 윤리경영 실천, 건강한 기업생태계 구현 등 7대원칙으로 이뤄졌다.
전경련은 향후 기업경영헌장의 세부 실천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실천협의체 운영, 실천 주간 지정, 모범사례 전파, 윤리경영 아카데미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할예정이다.
전경련은 홍보실을 홍보본부로 격상하고 경제교육실을 신설하는 등 기존 5본부2실을 6본부 2실로 확대했다.
경영지원실장에 한선옥 부장을 선임, 역대 처음으로 여성 실장을 앉혔다.
다음은 인사 내용.
<신규 선임> ▲산업본부장 유환익 부장 ▲기획본부장 나형근 부장 ▲홍보본부장 임상혁 상무▲경영지원실장 한선옥 부장 ▲경제교육실장 박철한 부장 hopem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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