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LPG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법정검사 확대 ▲ 검사 미신청 방지 ▲ 가스누출 및 지진발생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지능형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를 추진키로 했다.
일본의 경우 1986년부터 지능형 안전장치를 전국적으로 보급해 10년 만에 LPG사고 사망자 수를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다고 공사는 전했다.
한국은 2008년부터 작년까지 5년간 일어난 가스사고 739건 중 LPG로 인한 발생건수가 535건으로 72.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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