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전시회 알고 가야 본전 뽑는다" 한국무역협회는 13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출에 성공한 중소기업 20개사의노하우를 분석한 '해외 전시마케팅 5대 전략'을 소개했다.
무협은 우선 철저한 '사전 마케팅'을 주문했다. 동·식물 세포배양기를 생산하는 엔바이오텍은 4개월 전에 초청장 발급, 신제품 안내 메일 발송 등 바이어 발굴작업에 들어가 유럽 시장을 뚫었다.
현장을 방문하는 바이어를 꼭 붙잡는다는 각오로 임하고 유관기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도 주문했다.
한 중소기업 관계자는 "유관기관에서 지원하는 전시회 참가는 해외전시회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들에게 특히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무협은 이외에도 전시회 참가 후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단기적 실적보다는 장기적 투자관점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도 조언했다.
luch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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